한강은 오랫동안 한반도 중부를 가로지르는 중요한 물길이었습니다. 근현대에 들어 도시가 성장하고 교통망이 확장되면서 강을 건너는 다리들은 서울과 주변 지역의 이동을 연결하는 핵심 기반시설이 되었습니다. 한강의 풍경 역시 시대의 변화와 함께 계속 달라졌습니다.
이 작품이 기록하는 것은 특정한 다리의 모습이 아니라,
서로 떨어져 있던 두 공간 사이에 새로운 연결이 만들어지는 과정입니다.
화면을 가로지르는 반복 구조는 강을 건너는 연결을, 아래에서 갈라졌다 다시 이어지는 거대한 면은 물길과 도시의 확장을 암시합니다. 서로 분리된 수직 구조 사이를 하나의 수평축이 관통하면서, 이전에는 마주 보고 있던 두 영역이 하나의 이동 체계 안으로 들어옵니다. 프레임 밖으로 계속되는 형태는 연결이 다시 다른 연결을 만들어내는 도시의 확장을 나타냅니다.
강은 도시를 나누는 지형이면서 동시에 사람과 장소를 이어주는 통로가 되었습니다. 이서저서 004는 한강을 하나의 풍경으로 재현하기보다, 경계를 가로질러 연결이 만들어지고 도시의 관계가 다시 쓰이는 순간을 기록합니다.
이 작품이 기록하는 것은 특정한 다리의 모습이 아니라,
서로 떨어져 있던 두 공간 사이에 새로운 연결이 만들어지는 과정입니다.
화면을 가로지르는 반복 구조는 강을 건너는 연결을, 아래에서 갈라졌다 다시 이어지는 거대한 면은 물길과 도시의 확장을 암시합니다. 서로 분리된 수직 구조 사이를 하나의 수평축이 관통하면서, 이전에는 마주 보고 있던 두 영역이 하나의 이동 체계 안으로 들어옵니다. 프레임 밖으로 계속되는 형태는 연결이 다시 다른 연결을 만들어내는 도시의 확장을 나타냅니다.
강은 도시를 나누는 지형이면서 동시에 사람과 장소를 이어주는 통로가 되었습니다. 이서저서 004는 한강을 하나의 풍경으로 재현하기보다, 경계를 가로질러 연결이 만들어지고 도시의 관계가 다시 쓰이는 순간을 기록합니다.